제목 | 천사는 정말 있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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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7-02-20 | 조회수740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천사는 정말 있나요 ?’ 김 산 춘 요한 신부 (서강 대학교) “물질적인 몸이 있다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1코린 15. 44) 천사는 본래 ‘신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정신’ (mind without body)인데, 그 정신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가끔 너 ! “지금 정신이 있니, 없니 ?” 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정신이란 것이 대관절 어디에 있는지? 찾으려면, 여간 곤란하지 않습니다. 천사는 정말 있나요? 이렇게 넓고 오묘한 세계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신비한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우리가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없는 그런 세상이 있단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깊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머리와 이론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마음의 눈으로 봐야 볼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래야 비로소 그 신비의 세계를 볼 수 있단 말입니다. 오늘의 묵상 : 오늘의 글 중에 <엄마 낙타와 아기 낙타> 엄마 낙타와 아기 낙타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기 낙타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나는 왜 큰 발톱이 세 개나 있어?"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걸을 때 모래 속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서 있단다." 아기 낙타가 다시 물었다. "엄마, 그럼 내 길 다란 눈썹은 왜 있어?"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여행할 때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준단다." 아기 낙타가 또 물었다. "엄마, 그럼 내 등에 큰 혹은 왜 있는 거야?"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오래 여행할 때 섭취할 양분을 그곳에 저장해 놓는단다." (카타리나 제공) 누가 낙타의 발톱을 세 개로 만들었으며, 길 다란눈썹을 만들었으며, 누가 낙타의 등에 큰 혹을 만들었을까 ?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축복의 삶을 살게 해 주신 그 어떤 분에게 감사를 드려야할 것입니다. 시간도 그 분이 만들어 주셨기에 열심히 써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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