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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오 5 : 48)
※ 묵상
하느님과 같이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요? 그런데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말씀 앞에서 우리에게 즉시 의구심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무도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훨씬 더 성인다울 수 있는 것 역시 사실이며,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할 수 있고, 훨씬 더 철저히 살아갈 수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우리는 다른 많은 일들로 바쁘기 때문에 열성을 내지 않고 편리한 방법으로 신앙을 살아가기가 쉽습니다. 꼭 필요한 것만 하고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교회의 법규들을 지키는 수준에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용서하며, 열심히 봉사해야 합니다.
※ 기도
저를 진실로 사랑하는 예수님, 게으름과 안일주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제가 당신 사랑의 실질적인 도구가 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멘.
※ 실천
나는 좀 더 너그럽고,좀더 겸손하며, 좀 더 많이 봉사할 수 있는가,
아니면 그저 의무만을 행할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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