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은 내 생의 전부'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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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7-03-12 | 조회수58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3월 12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루카 4,24-30
2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가 많이 있었다. 26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오늘 주님께서는 어떤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이방 지역인 시돈 지방 사렙다 마을에 사는 어느 과부와 문둥병이 치유된 이방인인 나아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왜 예언자는 자기의 고향에서 기적을 드러내지 않는 것일까요?
~ 그렇습니다.
주님을 주님으로 환영하지 않는 마음에서는 주님께서 더 이상 당신의 일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묵상하면서 나 자신은 주님을 얼마나 마음 깊이 받아들이고 있는가를 뒤돌아봅니다.
나는 주님을 진정 내 생명의 주인으로 여기고 있는가?
나는 나의 구체적인 삶 속에서, 주님이 의롭게 여기는 것을 구하고 있는가?
나는 '주님이 내 생의 전부'라는 사실을 섬세한 부분 속에서 고백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예'라고 마음 깊이 대답하는 그만큼 주님께서는 나의 삶 속에서 활동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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