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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그럽게 내어 놓읍시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13 조회수522 추천수1 반대(0) 신고

♪ 지와 사랑 - 갓등 ♪
'너그럽게 내어 놓읍시다'


말씀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마태오 18 : 22)

※ 묵상

용서는 사랑의 가장 중요하고
뜻 깊은 결실들 중의 하나입니다.
용서는 또한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 어려운 것입니다.
용서하기가, 특히 진정 큰 모욕을 당했다거나,
우리가 많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욕을 당했을 때,
그를 용서하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용서받기 위해서는
용서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하십니다.
사실 우리는 매일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마다
이 말씀을 반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듯이 그렇게 너그럽게 용서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우리가 누군가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에는
겸손하게 용서를 청하기도 해야 합니다.

※ 기도

아버지의 용서이신 예수님,
제가 당신의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건넬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용서는 당신의 평화 안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재료입니다. 아멘.


※ 실천

나는 내게 나쁜 일을 한 사람을 온 마음 다해 용서하는가,
아니면 아직 그것을 기억하고 있는가?



-「평화의 사순시기」 3월 12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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