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 편'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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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7-03-15 | 조회수638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3월 15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루카 11,14-23
14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마귀가 나가자 말을 못하는 이가 말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군중이 놀라워하였다. 15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16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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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는 일을 감지하고 깨닫습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 하나를 쫓아내시자 벙어리가 말을 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군중들은 깜짝 놀랍니다. 그러나 더러는 마귀의 두목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보여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이들은 예수님의 업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거부하고 싶은 심정으로 이 사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일을 받아들이기에는 그 마음이 너무 비뚤어져 있고 무디어져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말씀은 계속됩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 그렇습니다.
오늘도 예수님 편에 서서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사건, 만남 들을 바라보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하시는 일을 감지하고 깨달을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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