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손안에 있어요..†
* 오늘의 묵상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 우리 삶의 시작은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것이기에 죽음도 하느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또한 시작과 끝이 있는, 찰나와 같은 이 삶을 허락하신 분이 하느님이시기에
죽음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 또한 하느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결국 모든 삶과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분께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릴 때, 우리는 삶과 죽음에 따르는 공포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느님께 의탁하는 믿음이 없을 때에는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현대의 정신 건강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이며 수많은 정신 질환의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인
이러한 불안은 죽음에 대한 공포심에 그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포와 불안에서 해방되어 참된 자유를 누리려면 하느님께
온전히 우리 자신을 봉헌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에 관련된 문제는 생명 자체이시며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느님
이외에 그 누구에게서도, 그 어떤 곳에서도 명쾌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주님, 주님의 자비에 희망을 걸고 있는 저희를 자애로이 보호하시어,
더러운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한결같이 거룩한 삶을 살아 언약된 유산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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