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계명 - 김정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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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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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루카 22:20)
※ 묵상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레위 26,12). 이 말씀은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맺은 옛 계약의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새로이 이스라엘 백성, 즉 온 인류와 새로운 계약을 맺으십니다.
우리가 미사를 봉헌할 때마다 우리는 이 계약을 기억하고 갱신하면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생생하게 되살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선교사 성소를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빵과 포도주와 함께 우리 가정, 우리나라의 지향만이 아니고 인류가 가장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것들도 바쳐드려야 합니다.
※ 기도
아버지의 선교사이신 예수님, 제가 선교사의 성소를 받은 사람임을 명심하도록 도와주십시오. 가깝고 먼 모든 궁핍한 사람들에게로 마음을 열어주시어 그들에게 당신의 복음을 선포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멘.
※ 실천
내가 선교사라는 사실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나는 단지 우리나라의 테두리 안에서만 선교할 생각을 하는가, 아니면 하느님을 모르며,하느님을 필요로 하고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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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사순시기」 4월 1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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