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03 조회수460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주간 화요일
2007년 4월 3일

♤ 말씀의 초대
'주님의 종' 의 둘째 노래는 하느님께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을
이야기한다. 하느님께서는 땅 끝까지 당신의 구원을 전하도록
당신 종 예수님을 모든 인류의 빛으로 내세우실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영광을 이미 정해진 하느님의 뜻
안에서 예언하신다. 동시에 예수님께서는 유다의 배반과
베드로의 부인을 예언하시며 어둠의 시간이 다가왔음을 알리신다.
그러나 이러한 어둠의 시간은 부활의 광명을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할 시간이기도 하다. 제자들은 이 사실을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비로소 깨달을 날이 올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저희 임금님이신 주님, 주님께서는 아버지께 순종하셨나이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순한 양처럼 십자가에 못 박히러 끌려가셨나이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1-33. 36-3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셔서]
21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2 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여 서로 바라보기만 하였다.
23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예수님 품에 기대에 앉아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였다. 24 그래서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고갯짓을 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이 누구인지
여쭈어 보게 하였다. 25 그 제자가 예수님께 더 다가가,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다. 26 예수님께서는
"내가 빵을 적셔서 주는 자가 바로 그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빵을 적신 다음 그것을 들어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27 유다가 그 빵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하려는 일을 어서 하여라." 28 식탁에 함께 앉은 이들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무도 몰랐다.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주머니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예수님께서 그에게 축제에 필요한 것을 사라고 하셨거나,
또는 가난한 이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이려니 생각하였다.
30 유다는 빵을 받고 바로 밖으로 나갔다. 때는 밤이었다.
31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었고,
또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도 영광스럽게 되셨다.
32 하느님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이제 곧 그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33 얘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것도 잠시뿐이다.
너희는 나를 찾을 터인데, 내가 유다인들에게 말한 것처럼 이제
너희에게도 말한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36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37 베드로가 다시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하자,
38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이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65

강가의 버들 !

흐르는 맑음
자꾸 움켜

연초록 물들여
내 걸고 있네

바람 같은
강물 같은
세월 속에서

누구들의
어떤 사연

새겨질까
새겨질까

십자가의 길
피눈물 떨어지면

하양 꽃솜으로
세상에 날리겠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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