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세수하신 듯 정갈하신 주님의 얼굴
자작나무 숲에서 서 계시며 당신의 목소리를 날려 주십니다.
파아란 하늘에 흰 구름 한 자락을 따다 잔잔한 물 위에 띄우니
하늘 목소리는 더욱 푸르른 윤기가 흐릅니다.
사랑 자체이신 그 분의 성심 안에 있으면
선과 악을 쉽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