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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주 단순한 작은 진리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15 조회수657 추천수3 반대(0) 신고
 
"아주 단순한 작은 진리"

우리가 어떻게
주님의 손안에서 살 수 있을까?

주님은 언제나 한결같이
친구처럼 우리의 무거운 짐을 드시려고,

우리를 위로하고 우리에게 충고하며
우리를 도우시려고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가
당신의 삶을 같이 나누도록 허락해주십니다.

우리는 더욱 깊이 주님과 결합되고
주님 안에서 다른 모든 사람과 결합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고독은 아주 끝나게 됩니다.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이란 말은
모든 차원에서 그리스도교적 삶의 행동지침이 되어야 합니다.

이 말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의 흐름을 관리하고
일년의 흐름과 일생전체를 관리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손에
자신을 내 맡기는 사람은,

그가 틀림없이 인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가 있습니다.

그분께 자신을 내 맡기는 사람은
길을 잃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그분께 달려 있기 때문에
나는 아무 걱정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하느님께 충실하려면
기도가 필요합니다.

완전한 믿음 속에서
장래에 대한 모든 희망을
하느님의 손에 맡겨 놓으십시오.

그리고 어린아이처럼
주님이 당신을 인도하도록 허락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당신의 길을 잃어버릴 일이
없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 내적 침묵으로 향하는 길 -
                     (에디트 슈타인 著)

오늘의 묵상 :

우리는 하느님의 전능하심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지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일에서도
하느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들의 행동 하나 하나에도
모두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오로지 기도만 하면 되지만,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주님.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비를 베푸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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