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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당신은 허벅지가 너무 굵습니까?
작성자황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7-04-20 조회수788 추천수9 반대(0) 신고

 

 

                                 

 

 

『여성을 위한 101 가지 묵상(Loving Yourself More)』中
버지니아 앤 프레일리(Virginia Ann Froehle)

 

 

당신은 오장육부 만들어 주시고
어미의 복중에서 나를 엮어 내셨으니
묘하게도 만들어진 이 몸이옵기,
하신 일들 묘하옵기 당신 찬미하나이다.
< 시편 138, 13-14 >

 

 

우리 마을의 여성 연극 단체가
'어떤 몸도 완벽하지는 않다'라는
훌륭한 연극을 공연했습니다.

 

 

재치와 유머를 섞어

여자의 몸은 이러저러해야 한다고
제멋대로 기대하고 판단하는
사회의 무례함을

신랄하게 공격한 내용이었습니다.

 

 

당신은 허벅지가 너무 굵습니까?
엉덩이가 너무 큽니까?
가슴이 너무 작습니까?
저런, 당신은 들창코에다

눈가에는 잔주름까지 생겼군요.

 

 

그 연극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과녁이 되어 있습니다.

 

 

화장품 회사들은 살을 빼고 주름을 없애고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하고

결점을 감쪽같이 없애준다는
온갖 제품을 가지고 무차별 공격을 해댑니다.

이 독을 없앨 해독제가 있어야 합니다.

 

 

시편 저자는 하느님께서 우리 몸을

묘하게 만드셨음을 노래합니다.

 

 

우리의 몸은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썩 훌륭합니다.

우리를 얼마나 훌륭하게 만드셨는지도 감탄하고,
하느님을 찬양해 본 적이 있는지요?

 

 

당신의 지체 하나하나를 의식하고 느껴보십시오.
그리고 감사하십시오.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회의 비판적인 생각은 거부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
저를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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