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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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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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영혼의 주인이 아니라고 믿을때, 우리는 안심합니다. 내 생각과 의지마저 그리스도의 소유라고 믿을 때, 우리는 자유롭습니다.
우리가 세심하게 그분의 음성을 기억하는 것은 그분이 우리 영혼을 송두리째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분에 대한 연모의 정이 사무쳐 한시도 그분을 떠나서는 잠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날이 밝고 하루가 시작되는 첫새벽에 내 입술을 열게 하시는 분도 그분이고 내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부드럽게 발바닥을 받쳐주었던 분도 당신이시기 때문입니다. 당신 그림자를 밟아 나가는 것은 그래서 너무도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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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에게 그랬듯이」 중에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