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십자가 아래의 성모님 (어머니 와 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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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07-04-24 | 조회수901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고난을 겪어 보아야 우리는 누가 우리의 '참된 가족'인지 알아 보게 됩니다.
십자가의 고난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어머니' 와 '아들'의 올바른 관계를 알아 보게 될 것입니다.
두가지의 예가 있습니다. .....................................................................................................................................................
<1>
자신은 성모님을 사랑합니다. 자신은 성모님과 함께 있는 사람입니다.
남들은 자신처럼 성모님을 똑바로 알지 못하고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만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성모님께서 당하시는 그 고통의 마음으로 - 예수님을 바라 봅니다. 남들은 다름아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성모님의 고통이 바로 예수님의 고통이다고 인지해 왔기 때문입니다)
<1>은,
자기 안에 성모님의 고통 받으시는 마음이 있어 성모님이 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참된 실상은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 곁에는 항상 성모님이 계시고 성모님을 따르셨던 예수님이 아니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사람 곁에는 성모님께서 계시지 않습니다.
<2>
자신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자신과 예수님이 함께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의 마음으로 - 바라 보는 분은 성모님이십니다. 남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다고 결코 단죄하여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고통이 바로 성모님의 고통이다고 인지해 오지 않았습니다)
자기 안에 예수님의 고통 받으시는 마음이 있어 예수님이 계시고 이 십자가 아래의 성모님을 실상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성모님은 '예수의 사람' 곁에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 옆에는 항상 성모님이 계시고, 성모님은 예수님을 따르셨기 때문입니다) .....................................................................................................................................................
나는 성모님을 사랑한다고 자신하기 때문에 성모님이 내 곁에 늘 계신다고 신뢰하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때문에 성모님이 내 곁에 늘 계신다는 것을 신뢰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처럼 "어머니"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예수님과 같은 "아들"이기에
그분은 언제나 그랬듯이 아드님을 따르시며 내 곁에 계시면서 - "아들"을 도와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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