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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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7-05-05 | 조회수551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 인생에 목적이 없다면 인생 그 자체는 하나의 부조리에 지나지 않는다. 목적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거나 무시 해 버린 다면, 삶은 의미를 잃고 허무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말 것이다. 인생이라는 나그네 길에서도 타고 가야할 버스를 찾아, 어김없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선물이자 은혜이며 축복이다. 우리는 생명, 곧 삶을 얻기 위해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또 할 수 있었던 것도 없다. 그렇다면 삶이란 분명, 그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목적이며 뜻 깊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다시 왜 사느냐고 묻는 다면 나는 ‘살기 위해서 산다.’고 답할 것이다. 다만 그 바탕이 되는 것이 있다면 선뜻 ‘사랑’이라고 말하리라. 참으로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사랑 안에서 사랑을 나누며 사랑과 함께 사는 것이다. 사랑은 인간을 영원히 행복하게 만들고 또 영원히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때문이다. -우리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오늘의 묵상 : 김 정 수 신부 지음 부모가 자식을 낳았다고 하지만 부모는 오로지 하느님의 도구 역할만 한 것이다. 어머니가 열 달을 뱃속에 감싸고 달이 차서 힘주어 낳았노라고 하지만,
자기 뜻대로 그 아이를 만들었다고 할 수 없으며 자기가 공들인 것도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우리는 오로지 협조 한 것 이외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정성들여 해야 할 것은 오로지 주님에 뜻에 따라 주님의 영광을 자녀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만을 두 손 모아 기도드릴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알맞은 자녀를 주셨음에 오로지 감사드리면서 이 세상을 기쁘게 사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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