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
이순의
5월 화창한 봄 날 밤에섬마을의 작은 성당에서꽃 한 송이랑 초랑 가지고 오라했는데나는 꽃 없어서성모님께 편지 쓰고그 편지 오려서 꽃 만들고실에 꿰어 묵주 봉헌했습니다.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