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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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제6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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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평화를 선물로 주시고 하느님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평화는 주님께서 하늘 나라로 올라가신 뒤 우리에게 오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의미가 드러날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이 땅에 가득하기를 희망하며 이 거룩한 미사를 시작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사랑과 용서로 이루어지는 평화로서 전쟁과 폭력으로 평화를 찾으려고 하는 세상의 평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우리도 매일 사소한 일에서부터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면서, 이 세상에 주님의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는 작은 밀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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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입니다」 오늘의 양식방 중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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