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종교적인 '거짓자아의 옷'을 조심하자 ! | |||
---|---|---|---|---|
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7-05-24 | 조회수608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거짓자아”- 4) 기도할 때 계속 우리의 말만 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못할 것입니다. 거짓자아의 적나라한 모습은 전적으로 자기중심적이다. 다행히, 우리는 그런 유의 사람을 자주 마주치지는 않는다. 종교적인 옷을 입은 ‘거짓자아’는, 훨씬 더 수용할만한, 바로 그런 이유로 인해서 알아채기가 더 어렵다. 그런 사람은 겉으로는, 아주 훌륭하게 보인다. 그는 종교의 외적인 면들을 모두 준수하며, 온갖 그리스도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흥미로운 것은,
예수님은 명백히 드러나게 죄를 지은 사람들을 비난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동기를 가진 바로 그 경건한 사람들을 비난하셨다는 점이다. -향심기도 입문서- 생활묵상 : 우리는 이웃과 더불어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어울리는 재능을 주셨으며 각 재능을 조화롭게 사용하면 하느님의 뜻을 이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를 포함해서 자기중심적으로 삶을 영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뜻을 굽힐 때 마치 자기 자신이 무시당하고 자존심의 상처를 받게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 한 가정을 비롯하여 한 단체, 또는 공동체에서 일체감을 이루지 못하고 분열을 초래하게 됩니다. 우리는 나를 포함해서 종교적인 ‘거짓자아’의 옷을 입고 있는지 끊임없이 살펴야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