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시) 떨림을 울림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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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경재 | 작성일2007-05-27 | 조회수39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떨림을 울림으로.......>
시가 시답고 음악이 음악다우려면 잃었던 영혼마저 실려야 한다 장미 백합 라일락 국화만이 꽃이 아니라 개나리 토끼풀 호박꽃도 꽃이듯 밋밋한 하품마저 눈물 흘려가며 제가 떠나온 별 찾아 밤새 운 것을 담는다면 그 떨림은 누군가에 닿아 울림으로 되리라 자신의 몸을 공명 틀로 삼아 애 끓는 그의 탄식 소리 메아리치리라 스스로 나비가 되고 들풀이 되어 바람에 날려 춤출 수 있을 때 나의 세포는 흩날려도 하나가 된 화음을 열락으로 희롱하리라 단 한 줄 의성어라도 그이에게 살아있다 불리리라.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 주십니다. (로마 8,26)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48 - ▷ Pyotr Ilich Tchaikovsky (1840∼1893) ▷ -
Herbert von Karajan, Cond
Berliner Philharmoniker - 차이코프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48 - 문헌상 이탈리아어로 '저녁'을 뜻하는 sera와 '옥외에서'란 뜻의 al sereno에 그 어원을 둔 세레나데는 기악과 성악 모두에 적용되는 음악 양식이다.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모짜르트, 엘가,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 등 여러 작곡가의 곡이 있다. 소개하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보통은 가벼운 세레나데와는 달리 차이코프스키의 성격을 잘 말해준다. 상당히 장중한 주제로 시작하는 이 곡은 챔버 음악이긴 하나 곡의 무게로 인하여 많이 연주되는 곡 중의 하나이다. 차이코프스키는 모짜르트에 대한 애착으로 그의 세레나데 K.525을 본보기로 한 현악 합주용 세레나데를 작곡했다. 뛰어난 작곡기법으로 다양한 정서를 살렸고 형식과 하모니가 훌륭한 고전미 넘친 작품이다. 이것은 러시아적 체취가 적어 작곡가의 서구적 일면을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전 4 악장 구성이며 유명한 제 2 악장의 왈츠, 차이코프스키다운 우수를 느끼게 하는 제 3 악장의 엘레지, <러시아 주제에 의한 변주곡>의 제4악장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전악장듣기 St. Petersburg 교향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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