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68) 그렇다고 사랑을 포기해야 됩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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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정자 | 작성일2007-05-31 | 조회수606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ㅡ교황님과 함께ㅡ
사랑을 포기해야 됩니까?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란 얼마나 어렵습니까? 사랑할 때 우리는 수없는 오류를 범할 수 있으며, 수없이 좌절도 겪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과연 제대로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지 의심하는 사람조차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메말라 있거나 감정적으로 실망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랑은 환상이고 한갓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사랑을 포기해야 됩니까? 분명 아닙니다. 사랑은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목마르다." 하고 부르짖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싶으신 불타오르는 갈증을 보여주었습니다.
깊고도 강렬한 이 신비를 알아챌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과 그 사랑이 우리 마음 속에서 불타오르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교황님의 모국어인 독일어 원문을 번역함 >
+++ 교황 베네딕토 16세 제22차 청소년 주일 담화에서 +++
ㅡ 가톨릭 다이제스트에서 발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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