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늘 보물을 잃는 어두운 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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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07-06-22 | 조회수857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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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보물을 쌓으려면 먼저 그 하늘이 어디 있는지 볼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오늘 복음에서 눈을 몸의 등불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은 끊임없이 이 땅의 논리가 아닌 복음 정신으로 보도록 자신의 눈을 단련시켜야 한다.
일찍이 예수께서는 니코데모에게 하신 말씀을 통해 하느님 나라를 보려면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요한 3,3)고 하셨다.
<권수현님의 , 야곱의 우물 중에서>
유혹은 유혹에게 전하여져 유혹으로 남고 악은 악으로 전하여져 악으로 남아 그 머리 지식의 눈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대해 헤매이게 됩니다.
겸손한 부자는 유혹을 모르지만 교만한 부자는 유혹을 본 것입니다. 순수하지 못한 사람은 하늘(하느님의 힘, 천상 보물)을 볼 수 없습니다.
유혹 (돈의 힘, 지상 보물)이 보일 뿐입니다. -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 너의 마음이 있다 - 그래서 교만하게 되고 그에게는 주님의 은총이 내려지지 않습니다.
머리의 지식이 그에게 채워질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하느냐'고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사람은 제 처지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착한 부자는 자신이 선한 일인지도 모르고 하느님의 하늘의 일을 결국 하게 되겠지만
교만한 부자 청년은 머리에 지식으로 든 것이 많아 머리의 눈으로 선과 악을 가르며 온 몸을 따져 봅니다. - 눈은 몸의 등불이다 -
예수님(하느님) 앞에서 자기 자신만을 쳐다보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남을 쳐다 보고서는 남과 비교하여 선악을 스스로 결정내려 하느님 앞에서 묻습니다.
'제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하느냐' 고 사람은 자기 제 자신을 보며 하느님 앞에서 자기 처지에 만족할 줄 아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그 청년은 결국 자기 재물 중에 한 푼도 안내고 하느님의 순수한 사람 (착한부자)도 되지 못하였습니다.
눈이 어두워 온 몸이 어두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지상의 재물에만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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