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복음묵상 - 되질하며 사는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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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수신 | 작성일2007-06-25 | 조회수635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사실 제가 하루에 몇 번이나 남을 평가하며 살까 생각해 봅니다. 정말 저는 수도 없이 남들을 평가 하며 살고 있습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 길을 걸으며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까지도 평가하며 살고 있나 봅니다.
그 사람들 안에 계시는 하느님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첫 인상과 겉 모습과 말투로 남들을 평가하고, 폄하하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다행인 것은 요즈음 누굴 미워하며 애간장을 녹이지 않는다는 것 뿐 입니다.
주님, 저는 교만하며,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를 돌아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천주의 성모님, 저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제가 성모님의 겸손하심을 본받아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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