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엌기도 *** 그리고 수화찬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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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인숙 | 작성일2007-06-30 | 조회수596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
아름다운 세상, 빛나는 우리들의 묵상방
부엌 *@* 기도
모든 주전자와
남비와 일의 주여,
저는 굉장한 일을 하거나
당신 앞에 늦도록 깨어있거나
아름다이 밝아오는 새벽볔이나
비바람치는 천당 문에서
꿈꾸면서 성인될 틈이 없어요.
밥상을 차리며 설겆이 하면서
제가 성인되게 하여 주소서.
<말따=마르타>의 손이 있어야 하겠건만
저는 <마리아>의 마음을 가졌어요.
장화와 구두를 닦을 때마다
주여, 당신의 나막신을 보아요.
마루를 닦을 때, 그 나막신이
흙을 밟던 모양을 생각합니다.
다른 일은 생각할 틈이 없으니
주여, 이 묵상을 받아 주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온 부엌을
흐뭇이 따뜻이 하여 주시고
당신의 평안으로 밝혀 주소서.
저의 모든 근심을 용서하시고
저의 불평을 멎게 하소서.
방에서나 바다에서나 양식을 주사
사람을 사랑하신 오 주 예수여!
당신께서 이 봉사를 받아 주소서.
=============== 클라라 문크레스
--------<내 친구들이>이 함께 드리는 기도.
위의 기도문은 오래전에 성바오로 서원에서 어느 책인지 구입할때에,
책갈피에 끼우라고 덤으로 꽂아준 기도문이며, 냉장고에 붙여놓고 보다가,
6월 30일 +예수성심성월 마무리하면서, 마르타보다도, 마리아의 몫을 택하는 마음으로 올려보았어요. //
이렇게 저렇게 애독하여주심에 감사드리면서,
7월도 더위로 불쾌지수를 벗어나, 상쾌, 통쾌지수로 흔쾌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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