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용서받은 사람의 참된 자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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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07-07-04 | 조회수723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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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예언서에
'사람의 아들'이 나옵니다
이 분은 인간들 처럼 땅에 근원을 두지 않았고
땅에서 난 것과는 달리 하늘에 근원을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아들' 로 말미암아
모든 만물은 구원되고 참된 생명을 얻게 됩니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새로 다시 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근원이 위로부터 오신 분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시니
위로부터 온 하느님의 나라가 분명히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렇다고 다 성장한 사람이 제 어머니 배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하느님의 근원이신 '하늘'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말은 아닙니다
"육(땅)에서 난 것은 육(땅)이고 ,
영(하늘,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것은 영(하늘, 하느님)이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영)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
'사람의 아들' 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영원한 생명은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같으신 생명의 근원인
'하느님의 말씀' 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열망하는 사람은 평생 자기와 함께 살았던 '평상'을 가지고
세상이 보는 앞에서 그 간절한 마음을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드러납니다
그는 의심과 불순의 사람들 사이를 헤치며 가려진 지붕까지 뚫고
생명의 '말씀' 이신 분 , 주님(성체) 앞으로 끝까지 나아 갑니다
주님을 진실한 마음으로 맞이하여 위로부터 새로 다시 난 사람은
다시 오실 주님의 날을 기다리기 위해
자기(집)에게로 평안히 돌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께 용서 받았다고 확신하며
주님께서 영원히 함께 계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참 자기에게로 돌아간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살게 됩니다
주님 안에서 '참 자기' 의 삶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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