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벌벌 떤다면 그곳 아닐런지요
덥습니다 참 더워요
피해갈 수 없으니 즐겨보세요
요나님 아시리니 여쭈어 보아도 좋겠구요
니느웨 사람들은 많이 더웠을거요
아이들 할머니들 어떻게 견디었을런지
니느웨 믿음
우리는 시방 더운거지요
임 아세요
하루도 진득허니 있지 못하고
아주까리 나무밑 보다 겨울 선풍기 밑이어도
여기저기 계곡 물옆 쓰레기 늘리잖아요
시원한곳 어디든 가야 하는 극성같은 고질병 앞
이 따스함은 잠간이건만
한겨울 추운건
따스함 미워하니 더 멀리 등을 돌리는것 아니겠는지요
우리의 욕심 늦게서나 답을 주시니 기다림이 길고 다급하잖아요
뭔가 한다는게 진땀으로 목욕하는 것이라서
임이여
우리
니느웨로 피서 가실래요!? . . .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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