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까리따스 축일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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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계용 | 작성일2007-07-31 | 조회수825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
아버지는 오늘도 나와 함께 계시네 저 하늘 높이 좌정 하시고
아니 아니
여기 계신걸.....
나 멀리 달음질
세상 끝까지 도망 쳤으나
먼저 와 계시네
아가야 이리 오렴
어머니 맑은 물 대야 가득
앞치기 둘러 주시며....
땟국물...주르르...짭짤한 눈물자국
뽀드득 닦아 주시네
아버지 여기 ....이것 ...
네 선물이니라
어서 일어나거라.....살며시 흔들어 깨워주실거야
오늘은 좋은 날.
하얀 구름 타고 바람이 날개짓 하면....
하늘 하늘
나풀 나풀
님들의 기도 나비 되어 오른다오
아버지는 사랑이시네 내 이름은 까리따스이니라
네 이름도
까리따스 이니라....
언니...일어 날꺼지....가슴 아파 죽을 것 같았다며....우리 주님도 그러셨겠지...
피와 물 다 쏟으셨을때.....부활하신 주님처럼....환하게 웃어 줄꺼지.....
듣고 있지....정성을 다해 올려 주시는...사랑의 기도를....언니는 까리따스니까...
우리 아버지도 까리따스이시니까.....언니...축일을 축하 해.....진 정 으로 . . .
도움의 글 올려 주신 장미님과 묵상방의 모든 님들....
감사의 마음 가득 내려 놓고 떠납니다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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