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도 신랑을 빼앗기면 단식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07 조회수519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2007년 9월 7일 (녹)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의 그리스도에 대한 찬가다. "그분께서는 만물에
앞서 계시고......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맏이이십니다."
그러기에 하느님께서는 그분 안에 온갖 충만함을 심어 주셨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분께서는 죽은 이든 산 이든 당신께 오는
모든 이를 인도하신다(제1독서). 단식에 관한 논쟁이다.
예수님께서는 헌 옷을 깁는 데 새 옷을 잘라 댈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그렇게 되면 새 옷도 헌 옷도 버리게 된다고 하신다.
단식이 옷이라면 예수님의 가르침은 새 옷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8,12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그들도 신랑을 빼앗기면 단식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3-39
그때에 33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단식하며 기도를 하고 바리사이들의
제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하는군요."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을 할 수야 없지 않으냐? 35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3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또 비유를 말씀하셨다. "아무도 새 옷에서
조각을 찢어 내어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만 아니라, 새 옷에서 찢어 낸 조각이 헌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37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던 사람은 새 포도주를 원하지 않는다.
사실 그런 사람은 '묵은 것이 좋다.' 고 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22

띠호박벌 !

새로운 날
왔으니

오고 가지
못하는

나무들
풀포기들

온갖 이야기
받아서

전해 주는
심부름

서로 도와
평화로운

가을맞이
하였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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