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하느님, 당신은 바닥도 없는 깊음, 어찌 제가 당신을 족히 알 수 있사오리까.
당신은 위대한 높음, 어찌 제가 입으로 당신의 성품을 말할 수 있사오리까.
당신은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 당신의 자비에 저를 던지나이다.
저의 마음은 올바른 지혜가 없사오니 당신의 팔로 저를 감싸 주소서.
저와 다른 이들을 위하여 당신을 그려 보고 싶건만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나이다.
당신은 시작도 끝도 없는 모든 것이오니 저는 그만 모든 지각[知覺]을 상실하나이다.
- Ernst Range 루돌프 오토 "성스러움의 의미"중에서
Saint Benedict's monks, Brazil/live from Sunday Mass
Gregorian Ch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