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참으로 곱구나. 내 황혼의 길도 저렇게 고왔으면 한다 人生이 다 그런 것인데... 떠오르는 太陽보다 지는 夕陽이 더욱 아름다운 것은 편안함이 여울지고 내일은 또 다른 하루의 밝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리라 무심으로 허기를 채우며 난 언제나 늘 영혼 속을 해매고 다녔다 그 무엇의 마음을 채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