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7주간 수요일
2007년 10월 10일 (녹)
♡ 말씀의 초대
요나는 자신의 더위를 식혀 준 아주까리의 그늘이 사라진 것을
애석해한다. 그러면서도 십만 명이 넘게 살고 있는 큰 성읍
니네베의 멸망에 대해서는 냉담하다. 한계를 안고 있는 인간의
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요나에게 자애심을 깨우쳐 주신다(제1독서).
제자들은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서 기도를 가르쳐
주십사고 청한다. 이렇게 하여 '주님의 기도' 가 등장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이 주님의 기도를 통하여 아버지 하느님의 따뜻한
모습을 알려 주셨다(복음).
복음 환호송 로마 8,15ㄴㄷ 참조
◎ 알렐루야.
○ 우리는 성령을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도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하느님께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노라.
◎ 알렐루야.
복음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4
1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3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4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55
풀꽃 기도 !
노을 스러져
캄캄하면
들판의
풀꽃들은
하늘로
기도 올리나
동녘 열려
새벽 내리면
온 누리에
기쁨 환희
글썽글썽
방울방울
거두어
주실 때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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