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10월1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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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정애 | 작성일2007-10-16 | 조회수822 | 추천수13 | 반대(0) 신고 | |
예수님께서는 어떤 바리사이의 초청으로 그의 집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식사 전에 손 씻는 유다인의 관례를 생략하셨습니다. 바리사이는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놀랍니다. 예수님께서 그 바리사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바리사이들의 위선과 겉치레를 질책하신 것입니다. 그날의 식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시쳇말로 예수님께서 초를 쳐도 단단히 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손 씻는 것이 무어 그리 중요하다는 말인가? 정작 중요한 것은 마음을 씻는 일 아니냐?’는 말씀을 하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사실 바리사이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율법은 엄격하게 잘 지켰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왜 지켜야 하는지 그 목적은 소홀히 여기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점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오늘의 우리 각자는 어떠한지 가만히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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