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이 넘은 프랑스 파리 시떼(CITE)역의 모습.
다른 지하철역에 비해 내부 장식이나 조명이 오래돼 보이지만 세월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는 역이다.
다른 구소련 국가들과는 달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지하철역들은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졌다.
천장이나 기둥에서 이슬람 양식을 엿볼 수 있는데 마치 이슬람 사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지하철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품이 많은 것으로 유명 하다.
동굴 모양의 역 안에 벽화를 그려 넣고, 화려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한껏 살리기도 한다.
사진은 스톡홀름의 중앙역(T-Centralen).
에스켈레이터 양 옆 기둥에 큰 잎사귀를 그려 넣어 동굴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