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10월 23일) | ||||
---|---|---|---|---|---|
작성자정정애 | 작성일2007-10-23 | 조회수816 | 추천수13 | 반대(0) 신고 | |
온종일 잠자지 않는다고 깨어 있는 삶이 아닙니다. 때와 장소에 어울리게 사는 것이 깨어 있는 삶입니다.
언젠가 하리라 마음먹고 있다면 ‘지금’ 해야 합니다. 언젠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일이 있다면 ‘
지금’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현재와 어울리는 삶입니다.
몸은 성당에 있는데 마음은 집에 가 있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도하는 곳에서는 기도해야 하고, 일하는 곳에서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핸들을 잡고서 정신은 엉뚱한 데 가 있다면 얼마나 위험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지금’입니다.
앞날을 걱정하느라 지금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룹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고, 장차 다가올 일도 미리 만날 수는 없습니다.
어제는 그랬더라도 오늘은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러한 자유가 있습니다.
현재에 충실하려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씀입니다.
내일 걱정은 내일 해야 합니다. 복음은 그 실천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