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좋은 택일 하시고 교회 세워 주신지 오십일년 우리는 더 없을 기쁨으로 감사드립니다 크신 복을 주시어 삶며 사랑하며 임께 찬미와 흠숭 드리다가 세상 거처 떠나는 날은 더 없이 행복 하였노라며 임의 품으로 옮겨가기를 간원합니다우리 모두를 기억 하소서 오늘만은 장소를 옮겨 임을 모시고 한자리 둘러 앉아 먹고 마시고 춤을 추며 뛰고 달려 더는 행복 할 수 없었습니다 / 레오나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