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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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07-11-18 | 조회수585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
단풍의 계절인 가을에 온 산하가 붉고 노랗게 물들었다.
참 아름답다. 이처럼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면서 ‘단풍이 참으로 아름답다.’ 하고만 느낀다면 신앙인이라고 하기에 조금 아쉽다
. 신앙인은 ‘이처럼 아름다운 단풍을 만드신 하느님은 얼마나 아름다운 분이실까?’ 하고 느끼는 사람이다.
신앙인은 세상을 통해서 드러난 겉모습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속을 보며, 세상을 만드신 하느님을 보는 사람이다.
신앙인은 이 세상을 한층 더 깊이 바라보며 관조하는 사람이다. 하느님의 손길과 사랑이 담겨져 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께서 만드신 피조물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이신다(자연적 계시). 글씨를 보고 글씨를 쓴 사람을 알 수 있듯이 세상을 보고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 모든 것은 하느님을 보여주는 책이다
사람은 하느님을 알아볼 수 있게 창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까닭은 자신의 욕심에 눈이 가려졌기 때문이다. -경규봉신부 강론 중에서-
[복음성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나무자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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