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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소서! / 이현철이냐시오 소장님
작성자신희상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8 조회수601 추천수3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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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소서! / 이현철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장

십자가를 안테나로!
한번은 어느 부자가 배위에서 한가롭게 낮잠을 자고 있는 어부를 보고 한심하다고 생각하여 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여보슈,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고기잡이를 하러 먼 바다에 왜 나가지 않소?”
그러자 그는 귀찮다는 듯이 눈도 뜨지 않고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고기를 잡아서 무엇하게요?” 그러자 부자는 그에게 한심하다는 듯이,
“아니? 고기를 팔아서 집도 사고 배도 사야 하지 않겠소?” 그러자 어부는
“배를 산 다음에는요? ” 하고 오히려 부자에게 물었습니다.
“그 배를 타고 휴가를 보내며 낮잠을 자야지요...” 그러자 어부는
“내가 지금 그 휴가를 즐기고 있으니 제발 방해하지 마시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일중독에 빠진 요즘 사람들에게 좀 쉬라는 이야기이지만 최근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또 가구주 6명 가운데 1명은 뚜렷한 직업이 없는 '무직' 상태인 것으로 조사된 우리나라의 경우, 이는 별세계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대선의 모든 후보자들이 한결같이 내거는 공약 제 1호인 ‘일자리 창출’만은 꼭 지켜지길 바라면서 또 우리들도 ‘놀고먹고픈 유혹에 빠지지 말기’를 바라면서 코믹영화 ‘대단한 유혹’을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영화 ‘대단한 유혹’>

캐나다 퀘백 주에 위치한 한적하고 외딴 섬 ‘생 마리아’. 그동안 계속되는 어황부진으로 일거리 없이 자존심 상하게 정부의 실직수당이나 타먹고 사는 주민들은 그 섬마을에 대한 정부의 재투자를 바라며 그 심사기준이 되는 ‘의사의 상주’를 15년간 애타게 기다리며 살아간다. 그런데 이 작은 섬마을에 어느 날, 몬트리올에서 성형외과 의사를 하던 ‘루이스’가 우연히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 제발로 들어온 대어 즉 의사를 놓칠소냐?

그동안 자칭 시장 노릇을 하는 ‘저맹’과 그를 신뢰하는 마을 사람들은 이른바 의사인 루이스를 꼬시기 위한 ‘대단한 유혹’ 작전에 들어간다.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한 달. 우선 1차 목표는? 루이스를 이 섬과 사랑에 빠지게 해서 5년 동안 마을의 의사가 되어준다는 계약을 맺는 것! 이때부터 한 사람을 감동시키기 위한 120명의 거짓말 같은 연극이 시작된다. 의사 루이스에 대한 정보 입수를 위해 도청장치를 설치하는가 하면, 행복한 기대감을 주기 위해 그가 다니는 길목에 매일 1달러를 놓아두고, 그가 낚시할 때면 낚싯줄에 대어를 달아주는 물밑작업까지 기꺼이 해주는 마을 사람들. 이 모든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루이스는 점점 이 섬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한 달이 거의 채워질 무렵, 루이스는 우연히 그동안의 모든 행복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되고 그 섬을 떠날 생각을 하지만...

<말씀에 접지하기>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잘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동안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노동을 했습니다. (1테살 2, 9)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
http://hompy.dreamwiz.com/hl1ye )
 
 

출처;야후블로그<이브의 행복으로 가는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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