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임 앞에 서면 임 아니 계시고 고통의 십자고상 내 넋을 빼앗아 임도 나도 제 잊고 말았어 사랑 못한 후회인지 잘못 살아 온 변명인지 고맙고 기쁘다는 표현은 아니구먼 그냥 무언의 고백 참고 참아도 흐르는 눈물눈물 두눈 꼭 감으면 어느새 오셨는지 내 안에 오셔 계신 다감하신 아버지 ! / 레오나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