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영원하신 말씀이시여 ! 
 
  
 
  당신의 말씀을 듣는 데에 
 
   재빠른 내 생애가 되기 원하오며 
 
  
 
 칠흙같은 어둠과 허탈, 온전한 무기력 중에 
 
 나 당신을 눈여겨 바라보며 
 
 님 안의 그 큰 빛에 살고자 하나이다 
 
 
  
 
 내 영혼을 고요 속에 간직하시어
 
 당신이 아끼시는 자리와 쉼을 
 
 기르는 곳이 되게 하시며
 
 당신의 천국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나 잠시도 
 
 님을 혼자 버려둠이 없이  
 
 고스란히 바치오며 
 
 언제나 신앙 안에 깨어 흠숭하고 
 
 님의 손안에 온전히 맡겨 드리나이다
 
 
 
하느님 아버지! 
 
  
 
  오늘 하루가 남김없이 
 
  당신 것이 되도록 당신께 봉헌 합니다
 
 
 
 우리를 돌보아 주소서  
 
 당신의 뜻을 깨닫는 빛과  
 
 언제나 그것을 이루어 가는 힘을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