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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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8-01-04 | 조회수447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생활-
♣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로마 12:2) 생활묵상:
새해에 들어서서 벌써 4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오늘 하루를 우리에게 주셨지 그 다음까지 주신 것은 아닙니다.
최 요삼 한국권투 챔피언의 뇌사판정으로 그분의 유언에 따라 장기 기증을 하고 가족들의 슬픔을 뒤로 하고 하느님 곁으로 갔습니다.
레디오 방송을 통해 그의 형제 한분의 소리가 지금도 쟁쟁하게 귓전을 울리고 있습니다.
“하늘나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삼 형’은 분명 하늘나라에 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곳에서 편히 지내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최 요삼 챔피언은 나이가 좀 많았지만 권투를 좋아 했고 권투에 대한 인기를 높이려는 진한 욕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권투계의 중진 임원들에 대한 비리를 수사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주었습니다.
최 요삼 챔피언이 쓰러진 이후 9일간의 병원비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면서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야하는지, 인간의 생명이 참으로 소중한데 그렇게 허술하게 가버리는 구나!
각자 받은 능력대로 살아가면서 최선의 삶을 살았다고 하는 점에서,
최 요삼 한국권투 챔피언에게 그분의 생이 거룩하였으며, 그분의 장기기증으로 나누어준 사랑의 결실이 영원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하나만이라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살아 있음에는 분명히 주님의 뜻에 따라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깨달음을 주시고 주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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