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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1월 7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07 조회수545 추천수11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예수님께서는 전도를 시작하십니다.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그분의 외침은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회개와 하늘 나라가 그분 외침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니 회개하면 하늘 나라는 가까이 옵니다.
삶의 자세를 바꾸면 하느님의 힘은 곧바로 함께합니다.

야고보 씨는 작은 식당을 운영합니다.
아내와 함께 시장 어귀에서 몇 년 째 국밥을 팔고 있습니다.
종업원도 없이 부부가 함께 일합니다.
사람 좋은 야고보 씨는 손님들이 행패를 부려도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과가 끝나면 꼭 술을 마십니다. 많이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마시다 보니
뒤치다꺼리는 늘 아내의 몫입니다. 두 사람은 그것 때문에 자주 티격태격합니다.
착한 야고보 씨는 술을 끊으려 몇 번을 시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신부님, 어떡하면 술을 끊을 수 있나요?” 어느 날 야고보 씨는 절실하게 물어 왔습니다.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무어라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마디 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말했습니다.
“술을 끊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안 마시는 습관을 들여 보시지요.
완전히 끊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일과가 끝난 뒤에는 마시지 않겠다고 결심해 보세요.
그리고 성모님께 도와 달라고 간청해 보세요.”

언제부터인가 야고보 씨는 술을 끊었습니다.
삶의 태도를 바꾸었기에 은총이 함께했던 것이지요.
주님께서 돌봐 주시면 되지 않을 일이 없습니다.
회개하면 하늘 나라가 가까이 옵니다.
삶의 태도를 바꾸면 은총이 곧바로 함께합니다

하느님, 영원한 말씀이 하늘의 모습을 지으시고, 동정 마리아의 몸에서 나약한 인간이 되셨으니,

 저희에게 나타난 진리의 빛이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힘찬 권능을 펼치게 하소서. ♥믿음♥

 

,,,,성자께서는 성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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