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람도 꽃과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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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8-01-08 | 조회수596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사람도 꽃과 같다.”
도로변의 외진 곳에 피어있는 작은 들-꽃을 생각해 보라!
그 들-꽃들은 그 온전한 아름다움이 발견되지 않은 채 숨겨져 있다.
그들이 처한 위치 때문에 그들은 흔히 간과 되곤 한다.
아무도 그들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을 만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여러분도 그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가게 됩니다.
“참으로 우리 각자는 하느님의 유일무이한 작품입니다.” -내 영혼을 울린 이야기- 존 포웰 예수회 신부 생활묵상:
내가 이 세상에 오로지 하나 뿐인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도움으로 이 세상에 나왔다는 것을,
그러나 나의 존재는 결국 하느님의 창조사업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 나온 것을 진정으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들에 핀 꽃에서 무슨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꽃도 그 종류를 따져보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기에 일일이 다 밝힐 수 가 없습니다.
우리 인간, 곧 나 자신을 그 꽃의 어느 하나에 비교한다면,
외로운 산골짜기에 피었다 간다한들 거기에서 슬퍼할, 기뻐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비, 바람이 들이쳐서 쓸어질듯 하다가도 외로운 곳에 향기를 뿜으면서 꽃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었다면, 그것으로 꽃의 사명은 다 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 나만의 특유한 향기를 뿜어내었다고 한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지 그 어떤 것을 바라겠는가?
우리가 때로는 이 세상에 나온 것을 원망하며 슬퍼하는 일도 있지만,
생각을 고쳐보면, 우리는 참으로 감사해야 할 뿐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님을 찬미합니다.
주님! 저의 생애를 통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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