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디서 생명의 신비를 찾아야 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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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8-01-11 | 조회수469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어디서 생명의 신비를 찾아야 할까?"
생명이라는 것은 과학의 차원도
생명이 지닌
그 생명의 의미를 깨닫게 가르치는 것이
우리가 생명의 신비를 알 때
생명이 무엇인지를 가르치는 것이
우리가 진정 자연 속에서 살면서 자연의 신비, 인간 존재의 신비를,
깨달을 수 있는 문화인다운 사색을 할 때 우리 생활에 변화가 올 것이다.
내가 이 세상에 없다고 한다면
우리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그리고 또 내가
결국 내가 살아있지만
그래서 철학자들은 생활묵상:
‘나’라고 하는 인간의 삶을 따져보면 ‘나’라는 인간은 하느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임에 불과 하지만, 그 삶의 주체는 분명 ‘나’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것은 내 모습과 내 재능이 내가 원해서 그리고 내 뜻대로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내 얼굴, 내 주변의 환경, 내가 태어난 이곳, 이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피조물이므로 내 모습, 내 사고 방식은, 아니 주어진 재능은 내 뜻과 전혀 관계없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성모님이 동정녀의 몸으로 아기 예수님을 세상에 태어나시게 하신 것은, 오로지 하느님의 뜻이었지 성모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의 사회풍조로 보아서는 성모님께서도 죽고 싶어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로지 ‘순명’으로 닥쳐진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셨던 것이고,
그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구원 사업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지금 내가 처한 모든 것은 나로 인해서 생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참 삶은 오로지 순명하면서 그것도 항상 기뻐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게 ‘생명’을 주신 분에게 깊은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생명의 신비’는 우리가 주님을 찬미하고 감사를 드리는데서만 생명의 신비를 누릴 수 있고,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혜를 주시는 하느님!
내 얼굴, 내 육체, 그리고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을 주님께서 만들어 주셨음을 깨닫는 지혜도 주십시오.
걱정의 끝은 죽음입니다. 그 죽음도 우리의 뜻과 의지와는 관계가 없음 알게 하셨으니,
모든 걱정을 주님께 맡겨드리고,
우리는 주님께 순명하면서 주님께서 이루러주신 삶을 즐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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