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힘들 때 힘을 얻을 수 있는 말은 너무 고맙습니다.
바다가 기름유출로 다 죽었으니 우리도 더 이상 살 수 없습니다.
화재로 연기에 질식하고 화마에 생명을 빼앗겼습니다.
두려울 때 힘을 얻을 수 있는 말은 용기를 줍니다.
진실을 말하자니 두렵고 거짓을 말하자니 괴롭다면 용기를 내십시오.
주님은 지금도 세파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모두 그분을 보고 겁에 질렸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마르코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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