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17 조회수412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주간 목요일
2008년 1월 17일 (백)

☆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안토니오 아빠스는 3세기 중엽 이집트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유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고는 은수자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동굴에서 기거하며 노동과 기도와
성경 읽기에 전념하며 사는 그에 관한 소문이 퍼지자 제자들이 모여들었다.
성인은 그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래서 안토니오 성인은
수도 생활의 창시자로 공경받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은 이방 민족인 필리스티아인들에게 대패한다. 힘이 부족했던
탓이다. 나중엔 '계약 궤' 를 모시고 싸웠지만 역시 패배한다. '계약 궤'
마저 빼앗기는 상황이 되었다. 엘리 대사제의 두 아들도 전사하였다.
누군가 위대한 사람이 나타나야 했다(제1독서).
예수님 시대에 나병은 참으로 무서운 병이었다. 나병 환자들은 사람이기를
포기하며 살아야 했다. 그러한 한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다. 그의
열정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베푸시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한다. 이야기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기적은 사람을 바꾼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23 참조
◎ 알렐루야.
○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0-45
그때에 40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41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42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43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44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45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954

황새풀 !

스스로
떠나간

광야에
홀로

텅 비어
있을 때

맑은
하늘 아래

풋풋한
땅에서

햇살
품은

새 꿈은
돋아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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