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하기 전에
누구에게 선물을 주고 싶을 때 나의 심정을 진단해 봅시다.
혹시 내가 주인공이 되어 선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여기서 세속과 하늘의 차이를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내가 주인공으로 선물을 주는 것은 세속의 방식이고
상대편이 주인공일 때에는 하늘의 방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늘의 방식은 애절한 사랑, 깨끗함, 고쳐짐 등으로 물들어 있나봅니다.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마르코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