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angelo의 피에타
Pietà는 미켈란제로Michelangelo(1475~1564)가 청년기에 심혈을 기울려 만든
바티칸의 성베드루 성당에 있는 불후의 조각품입니다.
십자가에서 방금 내린 예수님을 안으신 성모님을 보십시오.
보통 어머니의 슬픈 얼굴이 아니라 절제된 슬픔을 너무나 잘 표현하였습니다.
저는 1997년 8월 바티칸에서 Pietà를 보고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동의 눈물이 흘러나왔습니다.
그 작품 앞에서 모두 경건해지고 탄성을 발했습니다.
사진은 실물에서 느끼는 감동을 전달하지 못합니다.
아직까지 어떤 조각품에서도 그런 감동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오늘 우연히 앙드레 갸뇽의 Pietà 라는 음악을 듣게 되어
페에타가 생각나 사진을 구하고 음악을 받아 올립니다.
아마 갸뇽도 피에타를 보고 이 음악을 작곡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이 음악을 들으며 십자가 아래서
예수님을 안으신 성모님의 슬픔을 묵상하렵니다.
2008.1.18 녹암 진장춘
Andre Gagnon - Pie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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