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과학으로 신앙을 조명할 수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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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8-01-20 | 조회수448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과학으로 신앙을 조명할 수 있을까?”
이 세상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에너지는 태양에서 옵니다.
태양은 핵융합에 의해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과학자들은 태양이 어떻게 핵융합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지구에 전달하고, 지구는 또 그 에너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명이 성장해가는 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되는지를 모릅니다. 이처럼 놀라운 우연이 있을 수 있습니까?
인간이 존재하기 위해선 우선 태양과 지구가 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어야하고, 지구 생명체들 또한 정교한 작용을 통해 에너지 대사를 해야 합니다.
신비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해서 인간이 호흡할 산소를 배출하고, 초식동물에게 영양소를 제공하는 등의 자연법칙은 철저한 조화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신이 없으면 이 모든 일들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과학을 한다는 것은 곧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기적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국 일 현 박사- 생활묵상:
세상의 모든 질서와 조화를 신비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그 이치를 따져보는 것이 과학이지만 그 원리의 발생, 곧 창조의 신비 앞에서 놀라기만 할 뿐입니다.
“자연법칙은 철저한 조화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신이 없으면 이 모든 일들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일정한 잠을 자야하고 어느 정도의 휴식을 취해야 삶을 이어갈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신앙에도 마찬가지로 ‘신앙의 잠과 휴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신앙에 대한 회의 그리고 불신이 없었다면, 굳은 믿음이 생길 수 없습니다.
‘회의와 불신’이 오히려 우리들을 믿음의 길로 인도하는 등불이 되는 것입니다.
과학으로 신앙을 따질 수 없기에 ‘보지 않고도 믿는 이는 행복하다’고 하느님, 곧 성경은 우리에게 일러주고 있습니다.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우리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났고 어떻게 생활하여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다가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깨닫게 하시어, 순명의 삶 안에서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주님이 주신 평화를 누리며 살다가 거룩한 죽음을 맞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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