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명의 빵, 곧 하느님의 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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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8-01-21 | 조회수442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생명의 빵, 곧 하느님의 말씀.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영혼의 갈망, 갈증을 채워주시고,
충만한 생명을 베풀어 주시는 빵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께서는 늘 우리 곁에 계시고 또한 우리를 굳세게 하시고자,
당신의 말씀과 가르침을 우리에게 남겨 주셨습니다.
예수의 몸인 이 빵을 굳은 믿음으로 모시는 사람은,
여러 가지 곤경 중에도 자신의 삶을 지탱시키는 하느님의 힘을 얻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빵은 영원한 생명을 충만하게 누리도록 우리의 신앙을 굳세게 합니다. 크리스타 바이저 지음 생활묵상:
오늘 1월 21일 독서에 “진정 말씀을 듣는 것이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낫다” 그리고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숫양의 굳기름보다 낫습니다.”(1사무엘 15:22)
예수님이 따로 있고 성경말씀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바로 성경의 말씀이고 성경의 말씀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의 몸인 이 빵을 굳은 믿음으로 모시는 사람’이란 말의 의미는,
바로 오늘의 성경말씀을 내 마음속에 새겨듣고 이 말씀 안에서 살 것을 다짐하는 것이, 바로 ‘예수의 몸인 생명의 말씀’을 받아 모시는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생생하게 생명의 말씀을 받아 모시는 것이므로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있고,
여러 가지 곤경 중에도 자신의 삶을 지탱할 수 있으며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마음속에 간직하고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친애하는 교형, 자매님!
우리는 미사 전에 복음 독서 중에서 기억하여야 할 참 말씀, 참 예수님을 만나고,
그 만남을 영성체를 통해서 간절한 만남을 이루는 것이 참된 미사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미사 전에 복음과 독서를 봉독하고 그 중에서 진한 말씀을 마음속에 새겨 잠심(潛心)중에 되새기면서,
사제의 손으로 집전하는 미사에서 참 말씀, 곧 참 예수님의 몸을 받아 모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하느님의 도구인 ‘나’를 움직여, 실천하면서 기쁨을 누리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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