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410) 진리와 사랑과 선에는 고통이......
작성자유정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24 조회수539 추천수9 반대(0) 신고
 
 
 
 
 
 
 
우리는 고통을 줄이거나 고통과 싸울 수는 있지만 고통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상처받을 것 같으면 피하고,
진리와 사랑과 선을 행할 때 따라오는 고난과 고통을 모면하려고 할 때
우리는 공허함 속에서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그런 삶은 고통은 없을지 몰라도 무의미하고 절망스러워 마음은
훨씬 더 어두워질 겁니다.
 
고통을 비껴가거나 고통에서 도망치면 우리는 치유받을 수 없습니다.
고통을 받아들일 수 있고
고통 속에서 성장할 수 있을 때,
무한한 사랑으로 고통을 견뎌내신 그리스도와 일치하여 고통의 의미를 발견할 때
우리는 치유받습니다.
 
        ㅡ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회칙  '희망으로 구원을' 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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