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2월 2일)[(백) 주님 봉헌 축일(봉헌 생활의 날)] | |||
---|---|---|---|---|
작성자정정애 | 작성일2008-02-02 | 조회수648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오늘 복음에서 들었듯이, 성모님께서는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십니다. 그것은 율법에서 명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기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의료 시설도 열악했고 전쟁이나 자연재해도 많았습니다. 그러기에 태어나는 아기는 모두 주님께 봉헌하게 했습니다. 설령 죽더라도 주님께서 데려가시는 것으로 여기라는 암시입니다. 좋은 일에는 그것이 쉽습니다. 그러나 괴롭고 아픈 일에는 어렵습니다. 고통스러운 일을 주님께서 주셨다고 여기는 것은 신앙이 없는 이에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분께서는 감사의 예물로 바치셨습니다. 봉헌의 절반은 감사여야 합니다. 좋은 일을 주셨건 아픈 일을 주셨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의 힘이 함께합니다. 비둘기를 바쳤건 소나 양을 바쳤건 예물의 핵심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그들은 예식 내내 성모님과 함께합니다. 자신의 귀한 것을 봉헌하면, 주님께서는 예언자를 보내 주십니다. 우리를 위로하고 우리가 진실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분들입니다. 봉헌하는 이에게는 언제나 주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