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는 허락입니다.
자신에 대해서 특별히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자신만이 만들어가는 자기만의 세계는 굳어갑니다.
중심이 자기라서 자기 밖에 이미 있는 세상과 조화를 못 이루지요.
나 밖의 남과 세상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반가운 이웃과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 밖의 세상은 나와 조화를 이루며 나를 중요하게 대합니다.
용서는 나와 이웃이 세상에서 어우러지게 하는 허락입니다.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마태오 6,15)”